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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 간 신경전 현재 상황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미 간 신경전 현재 상황은?

등록일 : 2018.08.09

임보라 앵커>
북미 후속협상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 남북미 외교일정이 이어집니다. 남북 및 북미 정상 간 만남을 통해 북한 비핵화 진전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앞으로 북미 간의 비핵화와 체제보장 관련 협상이 순항할 수 있을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명민준 앵커>
북미가 인도적 조치의 속도는 내면서도 핵심이슈인 비핵화, 체재보장 등의 신경전은 지속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어떤 상황으로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이달 중순부터는 남·북·미의 주요 외교 일정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우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남북 정상 모두 초청받았죠?
이때 남북 정상이 자연스럽게 조우할 기회가 마련되지 않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이달 말~내달 초로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계속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전선언을 놓고 실무급을 넘어선 정상급 만남이 기대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내달에는 제37차 유엔 총회가 열립니다. 남북미 정상이 한자리에서 모이게 될 전망인데요, 이때 종전선언을 채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명민준 앵커>
한편 미국 국무부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에 이어 남북 철도연결 사업도 사실상 제동을 걸면서 남북교류 마저 교착국면에 빠지고 있습니다. 진척이 되려면 어떤 상황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하지만 이와 별도로 미국이 유엔의 대북 인도적 지원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고, 북한은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의 진척을 보이는 등 선의조치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미 모두 판을 깨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해도 될텐데요,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가속화하는 새 가이드라인을 승인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또한 이 유엔 안보리의 새 가이드라인 승인으로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방침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북한의 탄도미사일 엔진시험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걸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현재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조치가 북미 추가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은 연일 관영·선전매체를 이용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해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주장과 내부 동향,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외교가에서는 9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핵·경제 병진노선에서 경제 총력 노선으로 바꾼 김정은 위원장은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절을 계기로 뭔가 '성과'를 내놓아야 할 입장 아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비핵과 성과를 거둬야 하는 건 마찬가지일텐데요, 지금의 협상 교착 상황 속에서 미국에 어떤 과제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한 역시 미국의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비판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현재 대응, 어떤 의도이고 또 향후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8월 한 달, 한반도 외교·안보에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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