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장학생으로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사우디 학생 4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격려했습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어렵고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달라`면서 양국 관계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18일 행사는 지난 3월25일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순방 중 권 여사가 사우디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 학생과 간담회에서 청와대 초청을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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