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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험천만 '전동킥보드' 슬기롭게 타는 방법은?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2시 40분

위험천만 '전동킥보드' 슬기롭게 타는 방법은?

회차 : 1932회 방송일 : 2022.11.23 재생시간 : 03:25

김나연 앵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법적 제재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정의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의정 국민기자>
처음 타보는 전동킥보드.

현장음>
"방어운전을 할 수 있을지 체험해보고 자세를 한 번 잡아보세요.“
"내리막이니까 속도 줄이세요∼"

배운 대로 움직여 보이만 중심을 잡는 것도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장병덕 / 경기도 수원시
"사람들이 왜 저렇게 (위험하게) 탈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타면서 보니까 킥보드 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아요. 킥보드를 쉽게 생각했거든요. 타보니까 그렇지 않네요."

(경기도교통연수원 / 경기도 수원시)
전동킥보드 안전 운전을 익히는 체험 교육장.
이론 교육에 이어 급커브, 과속방지턱, 경사진 도로를 이동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정의정 국민기자
"이렇게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는 과정을 배우고 있는데요. 거치대에 주차하면서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안전 검사, 올바른 양손 파지법, 기본 주행방법, 도로 노면에 따른 주의사항들과 야간주행, 주차방법까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습해봅니다.

인터뷰> 정인영 / 경기도 성남시
"제가 오늘 (전동킥보드를) 처음 체험해보는데 운전을 잘하는 편이지만,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고 미숙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유관옥 / 경기도 수원시
"(전동킥보드로 인해) 통행에 불편도 느껴봤고 도로에도 무분별하게 서 있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여기서 교육을 하다 보니까 주차에 대한 부분도 포함을 해서 교육을 시켜줘서..."

지난 2017년 117건이던 전동킥보드 사고는 지난해에는 1천 735건으로 5년간 15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거리 운전은 물론 핼멧 착용부터 주차까지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민수 / 경기도교통연수원 경영지원팀 주임
"PM(개인형 이동장치)을 체험해 보시면 운전자가 운행을 함에 있어서 어떤 심리 상태와 행위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지 우리가 몸소 체험함으로써 운전에 적용을 시켜서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전동킥보드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있는 건 아닙니다.
교육 대상자를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소지자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종섭 / 경기도교통연수원 기획협력팀장
"대상자 범위가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소지자에 한해서 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비 이용자분들은 면허가 없으신 분들이 많으세요. 교육에 참여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참여할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면허 없이도 이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완화 장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재: 정의정 국민기자 /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편리한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정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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