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도연씨가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여배우가 세계 3대 영화제인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것은 1987년 영화 `씨받이`로 강수연씨가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20년 만입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동양계 여배우로는 2004년 홍콩 배우 장만위 이후 두 번째이고, 동양계 배우로 칸에서 남녀 주연상을 받은 배우는 모두 다섯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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