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평가받는 상용근로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취업자 수는 2천284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만4천명 늘어났습니다.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가 840만4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에서 36.8%를 차지했고, 이는 37.3%를 기록한 996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외환위기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한때 20% 후반대까지 떨어졌던 상용근로자들의 비중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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