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충남 전북 앞으로 최대 150mm 이상 비
오늘(13일) 새벽 충남 당진에 시간당 87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에 30∼80㎜ 비가 내리겠고, 전북에는 50∼100㎜의 큰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 비 피해 잇따라···극심한 가뭄 강릉도 해소 기대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오산천 잠수교 등의 양방향이 통제되고,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던 강원도 강릉 역시 많은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3. 김정관 산업장관, 미국서 무역 후속 협의 중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가 모두 귀국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국에 남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큰 틀에서 확인했으나 아직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는 마무리하지 못한 상탭니다.

4. 일, 사도 광산 추도식 개최···정부 2년 연속 불참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에서 희생된 노동자를 추도하는 행사가 오늘 오후 1시 30분 열립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측 추도사에 조선인 노동자 동원의 강제성이 충분히 담기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5. 유엔 43개국, "러 드론 폴란드 침투에 심각한 우려"
한미일을 포함한 유엔 회원국 43개국이 현지 시간으로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성명에는 러시아의 행위는 국제법과 유엔헌장의 또 다른 명백한 위반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6. 김정은, 9차 당 대회서 핵 무력·상용무력 병진정책 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개최될 제9차 당 대회에서 핵 무력과 상용무력 병진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남측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되는 재래식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7. 경남 통영 바다서 규모 2.1 지지 발생
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 28분 29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8.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휘발유 1천659.7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9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7원 내린 1천659.7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0.7원 내린 1천530.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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