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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로보기 월~금요일 12시 50분

정책 바로보기 (866회)

등록일 : 2026.06.10 13:20

최유경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정책대출 이용자가 신용점수상 불이익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 보고요.
'원유 쿼터제'로 낙농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내용 짚어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하는 자외선차단제 사용 방법 정리했습니다.

1. 금융위 "정책서민금융 이유로 신용점수 불이익 없어"
첫 번째 기사입니다.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성 대출상품, 햇살론 들어보셨죠.
최근 한 매체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분석을 인용해 햇살론 이용자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177점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상환을 마친 뒤에도 신용점수 회복이 더디다고 했는데요.
정책대출을 이용하면 민간 금융사 대출보다 신용점수가 더 크게 떨어진다거나, 상환 후에도 회복이 어렵다거나 하는 불이익이 우려될 수 있는 내용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신용점수는 대출을 취급한 직후 떨어졌다가, 연체 없이 계속해서 상환해 나가면 일정 기간에 걸쳐 다시 오르는데요.
햇살론과 같은 정책대출 이용만으로 신용점수에 불이익이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신용점수 하락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외에 다른 대출의 채무가 늘었거나, 연체 등의 사유로 신용점수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참고로 과거 정책대출 차주 6만여 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무연체 성실상환자의 경우 대출 취급 후 평균 1년부터 신용점수가 대출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고요.
5년간 성실상환자는 신용점수가 대출 전보다 약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농식품부 "이해당사자 간 합의 통해 원유 용도별 물량 결정"
다음 기사입니다.
현재 우유업체는 생산자로부터 매년 할당량의 원유를 의무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를 '원유 쿼터'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예전보다 흰우유 소비가 줄었습니다.
이러한 소비구조 변화에도, 사전에 정해진 만큼의 우유를 사들여야 하는 탓에 업계 부담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우선, 원유 물량은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따라 배정됩니다.
이 제도는 유업체가 외국산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국산 원유를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도입됐습니다.
제도 취지에 따르면 가격 협상이 중요하지만, 올해는 가격이 논의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쿼터 물량이 우유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
현재 유업체가 의무로 구매해야 하는 원유는 총 205만 톤이고요.
이 가운데 음용유는 194만1천 톤, 가공유는 10만9천 톤을 차지합니다.
기사에서 사전에 배정된 만큼 원유를 사들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용도별 배정 물량은 2년마다 조정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2027년에서 2028년의 원유 물량을 생산자와 유업체 간 협상을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3.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생활 속 궁금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자외선차단제, 잘 바르고 계신가요?
뜨거운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품인데요.
기능성화장품인 만큼 제품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자외선A, B 등으로 나뉘는데요.
유기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자외선B를, 무기 성분은 A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대부분 무기와 유기 성분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품을 구매할 땐 두 가지를 보면 됩니다.
SPF, 그리고 PA인데요.
자외선차단지수를 뜻하는 SPF는 숫자로 50까지 나타내고요.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큽니다.
자외선A 차단등급을 나타내는 PA는 문자 +로 표시하고요.
개수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올바른 사용법도 알아두셔야겠죠.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약 15분 전에 충분히 발라야 하고요.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손에 덜어내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고요.
장시간 물놀이를 하는 경우 2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가 후에는 꼼꼼한 세안으로 제품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사용 중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과 같은 이상 반응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공식적으로 기능과 안전성이 인증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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