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한의 지원이 없으면 올해 심각한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07년 북한 농업 전망과 협력 과제` 보고서에서 세계식량계획 WFP의 열량.인구 분석 통계를 바탕으로 북한의 올해 식량 소요량을 524만 톤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만약 올해 한국의 비료지원과 식량차관이 재개되지 못한다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200만 톤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비료 지원까지 중단되면 올해 가을 수확량이 예년보다 50만t이상 줄어 2008년 식량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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