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간 FTA와 NAFTA, 즉 북미자유무역협정이 캐나다 산업의 공동화를 부추겼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캐나다 신문 `글로벌 앤 메일`은 5일 토론토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조사결과를 인용해 캐나다의 세계 정상급 기업들은 20년 전에 비해 몸집이 커지고 그 수도 훨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있는 캐나다 대기업들이 외국인들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면서 캐나다 산업의 공동화 문제를 제기한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같은 주장들이 자동차 부품 제조나 생명 공학 분야에서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한 캐나다 기업들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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