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내년 원화 수급 상황이 올해와 크게 달라, 원화 절상 추세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지난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원화 절상과 관련 자본의 유출입 추세를 고려할 때 내년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이번에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신규 주택 가격을 낮추고 공급을 늘림으로써 국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즉각적 효과는 아직 확실치 않고 좀 더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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