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혈사태를 빚은 동티모르에 이르면 내년 초 한국 경찰 100여명이 파견돼 사상 처음으로 해외 치안업무를 맡게 될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동티모르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현장요원으로 근무할 경찰관 5명을 이달 23일 현지에 보내고 내년 초에는 1개 중대급 경찰력을 증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정 1명과 경감 2명, 경위 2명 등 간부로 짜여진 현장요원들은 유엔 동티모르 합동임무단 소속으로 동티모르 수도 딜리 등에 체류하면서 치안질서를 유지하고 한국의 선진 치안 노하우를 전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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