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박병원 제1차관은 8.31 대책 등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급확대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정책의 실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재경부 정례브리핑에서 8.31대책은 아직 미완이고 공급대책이 진행중이서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부동산값 안정에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정부가 공급확대를 위해 확보하기로 한 수도권 천500만평 중 지난주 발표분까지 포함해도 확보된 부지가 3분의 2수준이라고 설명하고 나머지 3분의 1의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확보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