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단이 4일 제3차 본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김종훈 수석대표를 포함한 협상단 본진 200여 명은 4일 오후 5시30분 인천발 시애틀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현지 사전 준비를 위해 10여 명의 선발대는 지난 3일 먼저 출발했습니다.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한미FTA 3차 협상에 우리측은 26개 부처, 13개 국책연구기관 소속 총 218명으로 구성된 협상단을 파견하며, 미국 측에선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를 포함해 98명이 협상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