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수입쌀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19명이 형사입건돼 이 가운데 2명이 구속되고 나머지 17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수입쌀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들은 중국산 쌀을 국산으로 재포장하거나 국산과 혼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최근 집중적으로 판매된 미국산 칼로스쌀의 경우에도 현재 운용중인 특별사법경찰 등 단속원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