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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경제 회복 전망"···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 총리 "경제 회복 전망"···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1.07

신경은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경제 회복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중소기업중앙회)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분쟁에서 1차 타협을 이루었습니다.
완전한 해결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됐습니다.
세계도 우리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경제가 회복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리는 지금의 세기적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려 노력해 왔습니다.
대기업과 제조업과 특정 시장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하려고 몸부림쳐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벤처투자가 사상 최고로 늘었습니다.
신설 법인, 벤처 법인, 유니콘 기업이 모두 역대 최대로 많아졌습니다.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같은 신산업 분야의 수출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신남방 신북방 지역에 대한 수출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시대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왔고, 그것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김대중 정부는 IT 강국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디지털경제의 초석을 놓아야 하고, 놓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 과정에 중소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첫째, 디지털경제 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벤처 창업과 그 이후의 과정을 더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규제 혁신을 가속화하며 신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바이오헬스와 미래 자동차 같은 신산업을 키우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겠습니다.

셋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하겠습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강력히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수출시장을 확실히 다변화하겠습니다.
신남방, 신북방을 비롯해 새로운 시장을 열고 넓히겠습니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드리겠습니다.

다섯째, 상생 협력의 생태계를 더 공고히 구축하겠습니다.
이미 발표한 바 있는‘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 및 상생 협력 확산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끝까지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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