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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엿새째 1천명대···"앞으로 2주가 중요"

KTV 뉴스중심

엿새째 1천명대···"앞으로 2주가 중요"

등록일 : 2021.07.12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1천 명 넘게 추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100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63명, 국외유입 37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02명, 경기 32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요, 충남과 부산이 각각 43명, 경남 40명 등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무색하게 엿새 연속으로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에서 검출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 대비 2배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전체의 72% 여유가 있고,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2천100개 병상이 비어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국민 불편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수반하는 거리두기 4단계를 강행한 목적은 앞으로 2주간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2주 안에 확산세를 꺾고, 그 2주 뒤에는 50대 접종 확대도 맞물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방역당국은 판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어 거리두기는 2주간 짧고 집중적으로 지켜져서 효과를 보는 게 중요하다며 거리두기 4단계라는 큰 비용을 초래하는 기간이 길어지지 않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규제만으로는 4단계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 데다,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모임금지라도 2명 모임이 늘면 방역에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4단계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은 국민이 실천하기 쉽게 마련한 제도적 지원이자 최소한의 강제 조치라며 개별적 내용보다, 2주간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라는 메시지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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