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1천219명···60~74세 미접종자 추가예약

KTV 뉴스중심

신규 1천219명···60~74세 미접종자 추가예약

등록일 : 2021.08.02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1천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더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어제(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19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150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362명, 경기 328명 등 여전히 수도권이 다수였습니다.
이외 경남 77명과 부산 68명 등 비수도권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정체된 반면 비수도권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러면서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더 강한 방역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 전까지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0세에서 74세 연령층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예약이, 오늘 밤 8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접종 현황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지난 주 50대 연령층 대상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접종률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947만 명, 접종률은 37.9%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714만 명으로 13.9%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일) 오후 8시부터 60~74세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이 다시 시작됩니다.
내일(3일)부터는 18~49세 연령층 중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지자체가 정한 우선접종대상자의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요.
5일부터는 발달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이 접종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화이자가 모더나가 유럽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올해 도입되기로 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물량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