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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월 한국판 뉴딜···자율주행 실험단지 등 3개 선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0월 한국판 뉴딜···자율주행 실험단지 등 3개 선정

등록일 : 2021.11.15

신경은 앵커>
정부가 매달 '한국판 뉴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10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는, 자율 주행차 개발에 기여한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달의 한국판 뉴딜 감사패 전달식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정동)

매달 한국판 뉴딜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이달의 한국판 뉴딜, 정부가 10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3개 사례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녹취>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을 발표하고 올해 1주년 되고 나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분들에 대해서 감사패도 드리고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국내 첫 자율주행 실험단지인 케이-시티를 운영하며 자율주행차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건널목, 비포장도로 등 35개 종류의 시설을 설치해 차량의 대응력을 실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로인해 2018년 운영 이후 현재까지 시험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모두 70대가 넘습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분리배출함을 개발한 오이스터에이블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제품을 버렸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맞춰 재활용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식음료 구매가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4만여 명으로 재활용품 회수 규모도 매달 4톤에 달합니다.
국내 첫 복합풍력단지인 영광풍력발전은 친환경 전기에너지와 농산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혁신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산과 바다에 풍력발전을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작농지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농작물 재배와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한 겁니다.
지역주민들은 농지 일부를 발전부지로 제공해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어 농가 수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진현기)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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