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 의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 책무라며, 소아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수가 보상 등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서울 종로구))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소아과 병원 부족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소아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 전문가들과 소아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소아의료체계, 응급의료체계, 24시간 상담, 중증 소아진료체계들을 저희들이 조금 더 공공정책 면에서 더 보강을 해 가지고..."

윤 대통령은 소아 의료인력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공공정책 수가 등을 통한 사후보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소아과 의사와 간호사 등 소아 진료 인력을 일정 규모 이상 의무화하고, 상급 종합병원 평가 주요 지표에 소아 진료체계를 포함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안들에 대한 조치 결과를 신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양세형)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