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여름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군 시설에서 머물며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며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천안함 티셔츠를 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투에 성공하자 장병들이 환호합니다.
4박 5일 간의 여름 휴가에 나선 윤 대통령이 이틀 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과 소통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아까 보니까 아주 선수네?"
"감사합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장병들과 족구와 농구 등 체육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장병들과 저녁 식사도 함께 했는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당시 복무자, 해군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력한 안보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며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뿐 아니라,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주기에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사랑하는 장병들과 휴가를 함께 해서 기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장병들은 휴가 중에도 윤 대통령이 부대를 방문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진해 해군기지를 찾아 복무 중인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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