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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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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등장
앵커>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가 국내 최초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마련됐습니다.이제는 휠체어를 타고서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게 된 건데요.지영의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사내용]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터에 울려 퍼집니다.열심히 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틈에 장애어린이 모습도 보입니다.또래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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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의 장바구니 변신…1석2조 효과
앵커>폐기물로 분류돼 소각처리 돼오던 폐현수막이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한 자치구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주부들에게 나눠줘 폐자원도 활용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박선미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내용]서울시 강남구청 주차장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입니다.전국 40여개 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이 장터를 가득 메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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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기술 풍부…폴리텍 출신 교수 임용
앵커>기술현장에서 수 십 년간 일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교수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해 말 현장실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수 20명을 신규 임용했는데, 그 중 3명이 현장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이 대학 졸업생입니다. 이들을 김용규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사내용]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과 이주호 교수는 차체수리도장 경력 25년의 베테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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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새출발…독서로 준비하세요
앵커>우리 학생들, 새학기를 앞두고 새롭게 다짐하고 준비하는 때입니다. 방학 막바지인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새롭게 나를 돌아보고 다짐하는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를 참고해보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민지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사내용]스물다섯 살의 카밀, 마흔 살의 마리, 예순 살의 안느. 허무하거나, 사랑을 잃었거나, 삶에 회의를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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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찾는 '부천 버스 삼총사'
앵커>관공서나 도서관은 주로 시 중심지에 위치해 외곽에 사는 분들은 직접 찾아가기가 번거로운데요. 부천시가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 '건강', '독서'를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버스 3총사'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진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사내용]경기도 부천의 한 외곽 동네.캐릭터로 꾸며진 버스 한 대가 눈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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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열차 타고 겨울 정취 '만끽’
앵커>백두대간 기차여행과 연계한 분천역 산타마을은 겨울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최근에는 외교사절과 외신기자 투어 등 홍보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박길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사내용]철암역과 분천역으로 오가는 관광열차가 백두대간 협곡을 달립니다.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계곡의 기암괴석과 설경의 아름다움에 관광객들은 눈을 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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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서비스 첫선
앵커>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원격생활안전서비스'가 현재 서울에서 시범 운영중인데요.아주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양혜원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사내용]서울 강남구 광평로 수서역 3번 출구입니다.한 시각장애인이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빠져 나와 몇 걸음 걷다가 그만 손에 든 다이어리를 땅에 떨어뜨립니다. "죄송한데 여기 뭐가 떨어졌는데요." 떨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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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소년 하모니카 연주…큰 감동 선사
앵커>소년원 등을 돌며 재능나눔 공연을 펼쳐온 장애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정식 무대에서 공연을 해 화제입니다.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연주단'이 바로 그들인데요.박세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겨울연가 주제곡으로 사용된 '하얀 여인들'이 하모니카 듀엣 연주로 장내에 울려 퍼집니다.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에 5백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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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굴, 수출 효자 상품 발돋움
앵커>굴은 날씨가 추운 요즘이 제철인데요.우리나라 굴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통영 굴은 해외에서도 인가가 좋아 수출 효자 상품으로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유한권 국민기자가 취재 했습니다.[기사내용]경상남도 통영 앞바다 굴 양식장입니다.새벽녘 겹겹이 이어지는 섬과 섬을 지나 드넓게 펼쳐진 청정해역 굴양식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이형근 선장 / 굴수협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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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어 하는 청소년…새로운 언어 만든다
앵커>12개국 언어를 구사하는 청소년이 있습니다.제시라는 이름의 19살 미국 청년인데, 한국어도 능통하다고 하는데요.이 청년이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언어까지 만들고 있어 화제입니다.폴란드에서 정지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사내용]올해로 19살인 제시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등 총 12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