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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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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편집장…독립잡지 전성시대
다양한 분야의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잡지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로 읽을거리가 담긴 이른바 독립잡지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박선미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0년 창간해 15년째 발간되고 있는 싱글레어입니다.
글, 그림, 사진, 음악을 하는 개인작업자의 기고를 받아 만든 독립잡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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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숨결 느낀다…세계문화유산 '동구릉'
우리 주변에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유적지가 많은데요.
특히 오랜 세월 잘 보존돼 온 왕릉은 봄을 만끽하기에도 제격이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리시 동구릉을 이내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복궁 동쪽에 아홉 개의 능이 모여 있다고 해서 이름 붙어진 동구릉입니다.
170만 평방미터의 넓은 왕릉에서 5백 년 조선 왕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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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앙시장에 명물 카페 '머뭄'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강구되고 있는데요.
용인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콘테이너를 활용해 커뮤니티 카페를 마련해 화제입니다.
시장음식과 음료를 손님들이 싼 값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홍희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용인 중앙시장입니다.
빨갛고 노란 색깔의 아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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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민원창구' 다문화 여성이 지킨다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이들의 민원을 처리해주는 자치단체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지고 있는데요.
3명의 다문화 출신 여성을 고용해 외국인 전용민원창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청 사례를 이종윤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성동구청 1층 민원접수센터입니다.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가 눈길을 끕니다.
외국인 전용 민원 창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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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물건 싸게 팔아요"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처리하는 문제, 여간 골치 아프지 않은데요.
경기도 안산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시민들끼리 모여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싸게 팔고 교환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열고 있어 화제입니다.
진은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안산문화광장이 장터로 변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돗자리 위로 갖가지 옷과 책, 머리 핀, 장난감,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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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육아 급증…행복한 조부모 교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자녀와 손주를 위해 육아 전선에 뛰어드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6,70대 어르신들을 위한 손주 육아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자녀 뒷바라지를 겨우 끝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를 위한 육아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 눈 높이에서 함께 놀아주고 무조건 응석을 받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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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존' 유명무실…법규 위반 처벌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함께 노인 보호구역 실버존이 운영되고 있는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이 이달부터 두 달간 실버존 내 속도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지혜영 국민기자입니다.
서울시의 한 노인복지관 앞 '노인보호구역'입니다.
붉은 색으로 칠해진 도로에는 '노인보호'라는 글귀와 함께 시속 30km 이하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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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나누는 연예인들의 아름다운 공연
남을 돕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많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공연를 통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소외계층을 돕고 있어 화제입니다.
김순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병상에 있는 암 환우들과 가족, 의료진들을 위로하기 위해 팝페라 걸 그룹 클라라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희망과 사랑의 노래가 이어지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포근한 쉼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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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도쿄까지…조선통신사의 길 걷는다
과거사와 독도 문제로 한일관계가 전례없이 냉각됐지만 양국 민간단체의 교류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조선통신사들이 오갔던 옛 길을 걷는 한일 우정 걷기 행사가 두 나라 국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김용규 국민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꽹가리, 나팔소리를 울리며 국악고적대가 광화문을 나섭니다.
그 뒤로 한일 우정 걷기 대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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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약골' 올바른 식생활으로 개선
요즘 청소년들은 체격은 커지는데 체력은 약해 '약골'이란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으로 바로잡아 보려는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희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체지방을 뭉친 덩어리입니다.
1킬로그램짜리 체지방 덩어리를 앞주머니에 하나, 뒷주머니에 하나,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