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보도자료

공공누리 공공제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고 지원 광역 (시·도) 제한 변함없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1855
등록일 : 2006.06.22 15:33

“외국어고 지원 광역 (시·도) 제한 변함없다”


- 설립 목적을 벗어나 입시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외고 이젠 바로 잡아야-

이종서 교육부 차관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교육 현장 혁신, 교장 초빙·공모제“ 프로그램 출연

6월 22일(목), 오후 10시~10시50분 방영


“외국어고등학교 광역(시·도) 지원제한은 변함없습니다. 이를 통해 외고입학을 위한 조기유학과 고액 과외 등 폐해가 단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22일(목) 한국정책방송KTV의 정책토크프로그램인 ‘강지원의 정책데이트’(당일 주제: 교육 현장 혁신-교장초빙·공모제)에 출연하여 설립취지를 벗어난 외국어고 학교 운영을 바로잡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날 ‘강지원의 정책데이트’ 에서는 교육부 이종서 차관과 함께 신상명 경북대(교육학과) 교수와 김성열 경남대(교육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장 초빙·공모제와 (가칭)공영형 혁신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서 차관은 교장 초빙·공모제에 대해 “현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교장 임용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운을 띄웠다. 특히 교육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학교장의 전문성을 내세워 교장 초빙·공모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강지원 변호사도 “이번 기회에 교장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종서 차관 또한 “교장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학교도 발전할 수 있다”며 학교장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교장 초빙·공모제는 올해 9월부터 특수목적고 20개를 포함한 1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이어 (가칭)공영형 혁신학교에 관해 이종서 차관은 “학교경영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질 높게 제공하기 위해 학교간의 경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대학입학시험 위주의 수업과 교육과정의 왜곡 운영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공영형 혁신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경남대 김성렬 교수도 “미국의 챠터스쿨, 영국의 아카데미, 스웨덴의 자율학교 등 외국사례를 들면서 공영형 혁신학교는 사회가 요구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가칭) 공영형 혁신학교는 올해 8월말까지 5~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2007년 3월부터 기존의 학교평준화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종서 차관은 교육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부탁했고, 앞으로 공교육의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원의 정책데이트’는 오늘 6.22일(목) 오후 10~10시50분(재방송: 23일(금) 오전 7시, 오후 3시)에 한국정책방송 KTV(위성번호 520)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