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숙씨가 국립 방송 K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 다큐 한국, 한국인'의 사회자로 나선다. KTV 오는 2월 2일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휴먼 다큐멘터리 "리얼 다큐 한국, 한국인"을 신설한다. 매주 1회, 50분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새롭게 변화되는 2004년 한국'을 테마로 뉴스속 화제의 인물에서부터,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담당 피디 김진웅 PD는 "아직도 우리가 사는 세상엔 절망의 그늘보다는 변화와 도약을 꿈꾸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