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상)는 『2012 환경생태보고서』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4대강 희망 리포트』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4대강 개발 준공이 마무리된 현장을 찾아 시민기자단과 함께 이곳의 복원과정과 변화된 환경 등을 소개한다.

□ 지난 9월 9일,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을 다녀간 인파가 1,000만 명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보도자료 인용) 이는 4대강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민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에 KTV는 아름답게 변한 4대강변의 모습과 생태환경을 둘러보고, 관계부처들의 생태계 관리를 점검해본다.

□ 4대강이 “되살아나는 강”으로 바뀌어 우리 곁에 찾아왔다.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탓에 가뭄과 장마가 기승을 부렸지만, 4대강변은 그런 역경에서도 제 모습을 찾고 있다. KTV는 20여 명의 시민기자단과 함께 ‘아름다운 습지여행’을 동행하면서 4대강변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본다.

□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한강 바위 늪과 좌안습지 등을 소개하고, 습지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를 만난다. 여주군 황학산 수목원 이윤영씨는 “완충 구역 개념에서 주변을 원래 서식지 환경에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데,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된 꼬치동자개, 감돌고기, 미호종개, 얼룩새코미꾸리 등의 물고기 복원사업 내용과 향후 친환경 어도에 대한 계획을 들어본다.

□ 청소년들의 한강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생태 보전과제를 생각해보고, 다시 살아난 4대강변의 중요성을 되새김하게 될 KTV 특별기획 『4대강 희망 리포트』는 이번 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