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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부처 과장급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 17.5%로 전년보다 2.7% 포인트 증가했고 지방 과장급 여성 비율 역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한 15.6%를 기록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는 분석 대상에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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