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CES 2024' 9일 개막···역대 최대 통합한국관 운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CES 2024' 9일 개막···역대 최대 통합한국관 운영

등록일 : 2024.01.09 12:04

김용민 앵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립니다.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이 운영돼,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의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만날 수 있는 CES.
올해 CES는 전 세계 4천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기술과 산업들이 모여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가 주제인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6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합니다.
통합한국관에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등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커진 규모입니다.

녹취> 박재정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우리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 즉 코리아 프리미엄을 해외 마케팅에 활용을 할 수 있게 돼서 해외 바이어 유치와 성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요."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91개 기업이 참가하는 통합관 운영에 나섭니다.
기업 온·오프라인 홍보와 기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메타버스 기업과 XR 기업 참가를 지원합니다.
총 10개 기업이 AI, IoT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와 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CES를 앞두고 국내 벤처기업과 창업기업 116곳이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수상 기업 134곳 가운데 약 86%에 해당합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립니다.
중기부는 향후 CES 주최 측 추가 발표로 수상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