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48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 수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오늘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83명입니다.
역대 최대치인 어제보단 2명 줄었지만 여전히 48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현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힌 위중증 환자 수 500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수도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419명으로 어제보다 94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이후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2천401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69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가 797명, 인천이 155명 발생해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80%를 차지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선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발생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4천196만 명입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7%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약 4천1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8.1%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아울러, 백신 추가 접종을 예약한 인원은 218만여 명으로 나타났고 지금까지 103만6986명이 추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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