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수해를 다시는 입지 않는, 영구적인 복구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늘면서 이에 대한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7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4명의 실종, 사망자와 1500명의 이재민, 그리고 164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도지사와 화상전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장마철마다 피해를 입는 이른바 ‘단골’ 수해 지역에 대해 임시방편으로 복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이 대통령은 복구 후 평가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매년 예산에 맞추다보니 1년 공사할 게 2,3년 걸린다"면서 상습 피해를 없애려면 채무공사를 하고 이후 상환하는 방법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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