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에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미관계가 굳건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이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바마 대통령이 국빈으로 외국 정상을 초대한 것은 인도와 멕시코, 중국,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미FTA 등 양국 경제관계 증진방안을 비롯해 한·미동맹관계의 성과와 발전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과 바이든 부통령·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찬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미국 방문이 한·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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