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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소득 노조 파업, 바람직하지 않아"

지난 19일에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고소득 노조의 파업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소득 노조의 잇딴 파업 결의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온 세계가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고소득 노조의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현대차 노조를 거론하며, 고소득 노조가 파업을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계층은 파업도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고소득층이 파업한다. 연봉 8천만원이 넘는 사람들이 파업을 한다, 그것은 사실상 납득이 잘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최근 정치권의 '경제 민주화' 논란을 염두에 둔듯, 기업에 대한 제재를 자제해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지나친 제재는 기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활기를 띠고 사기를 충천해서 '이럴 때 우리가 잘해보자'? '투자도 하자' 이런 심리를 조성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가계 부채를 통제하다 보면 서민 금융이 위축될 수 있다면서, 서민금융에 대해서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사려깊고 자상하고 세심하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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