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자원부국, 잠비아가 자원개발과 건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잠비아 정상회담 결과를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마이클 사타 잠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잠비아 국가 원수로는 첫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남아프리카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는 잠비아는 구리와 금, 아연 등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양국 정상은 향후 양국간 교역 증대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잠비아의 자원을 바탕으로 자원개발과 건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잠비아의 사회간접시설 건설과 농업 분야, 또, 녹색성장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계속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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