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운융성의 기운이 펼쳐져 더 큰 대한민국으로 뻗어 나가길 기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계사년 새해 첫 아침.
이명박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 참모진도 함께했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운 융성의 큰 기운이 온누리에 펼쳐져 더 큰 대한민국으로 뻗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새로운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발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새해 첫날에도 근무중인 목포 해경 함장과 해병대 여단장, 한전 관계자 등을 전화로 연결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여러분들이 열심히 대원들과 함께 잘 해주시고 대원들에게도 새해 안부 인사 전해주세요"
특히 해병대 조동택 여단장과의 통화에서 NLL은 남북통일까지 목숨걸고 지켜야 할 영토선이자 평화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도 전화로 신년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류를 위한 반 총장의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고, 반 총장은 이 대통령이 임기 후에도 국제사회를 위해 계속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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