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이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박 대통령은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소했습니다.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앞으로 새 정부는 우리 여성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다양한 여성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여성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여성 기업을 지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회의 여성기업지원법 개정안 통과에 발맞춰 앞으로 여성 기업에 대한 정부의 공공구매도 대폭 확대하여 여성 기업의 판로도 더 크게 열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성공하는 벤처기업의 주인공이 되고,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노력을 믿고 열심히 뛰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학벌과 스펙을 초월해서, 여성이냐 남성이냐를 떠나서 능력과 열정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채용문화를 만드는 것은 국민 행복시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여러분께서도 꿈과 능력이 있는 청년여성 채용에 적극 나서주시고,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에게도 일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연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스마트한 근무형태를 만드는 일이 여성에게 얼마나 절실한 지 여러분께서 이미 경험하신 만큼, 보다 탄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하는데도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