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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해’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 전환

정보와이드 930

‘재해’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 전환

등록일 : 2008.10.08

무슨 일이든지 사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한데요, 소방방재청은 오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 예산보다 60% 이상 증가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막대한 비용이 드는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 재해대책으로 전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복구비용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아직도 상습침수지역이다 피해복구다 해서 장마철만 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정부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요?

A1>그렇습니다. 이런 의지를 반영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인 소방방재청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안이 총 6,449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해 예산의 62% 규모로 늘려 잡은 것인데요,

내용을 보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 사업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소하천 정비 사업에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현재 전국에서 침수나 붕괴 위험으로 재해위험지구에 지정된 곳이 1,170곳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중 절반 정도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채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최근 재해의 주원인 중 하나인 소하천 역시 정비율이 38%에 머물고 있어 정부가 내년부터 향후 10년동안 소하천 정비율을 지방하천 수준과 같은 80%까지 끌어올린다는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를 내년까지 마치면 28만4천여 명의 안전과 가옥 7만2천 채, 농경지 만2천ha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후피해 복구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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