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콘텐츠가 교육과 의료 등 서비스 분야나 제조업 분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는 융복합 콘텐츠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가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 기자!!
Q1>오늘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방안이 발표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나요?
A1>네, 오늘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전략은 향후 5년간 컴퓨터그래픽, 디지털가상세계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개발에 6천500억원을 투입해서 7조원 규모의 신규시장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을 했는데요, 유 장관은 "뉴미디어 출현과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차세대 신기술들이 접목된 다양한 형태의 융합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육성전략에 따르면 문화부는 컴퓨터그래픽, 디지털가상세계, 방통융합콘텐츠, u-러닝 콘텐츠, 가상현실 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집중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문화부는 이를 통해 7조원의 신시장과 1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육성전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아 최대 컴퓨터그래픽 제작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컴퓨터그래픽 산업을 헐리우드 수준의 생산기지로 키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화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콘텐츠산업진흥법을 마련해 다음달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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