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중심지인 글래스고에서 코리아 데이, '한국의 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영국 각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래스고에선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한국 현대미술과 K-팝 댄스 공연, 한글 워크숍까지 한국 문화 전반을 보고 느낄 수 있어 현지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현장에 이선민 글로벌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선민 국민기자>
(장소: 글래스고 대학교 / 영국 글래스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클라이드강을 중심으로 고풍스러운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글래스고.
영국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에 우리의 가락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영상으로 만나지만 힘차면서도 감미로운 한국의 전통 악기의 소리와 연주가 마음을 파고듭니다.
현장음> 김혜림 / 대금 연주자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고 새로운 음악 어법, 예술 어법을 창작하는 데 주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백순실 화가의 추상 미술 작품과 트리오의 연주의 만남.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현장음>
"이 작품이 아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이 작품을 통해 아리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연결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한 부분을 피아노 트리오의 선율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래스고 대학교 K-팝 소사이어티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굽니다.
인터뷰> K-팝 공연 학생
"코리아 데이 행사는 정말 신나요. 특히 유럽 도시에서 많은 사람이 한국 문화를 경험하러 오는 것을 보니까 좋아요. 저희는 다양한 K-팝 공연을 준비했어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리치몬드 니티아모 / 글래스고 대학교 학생
"처음으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K-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글래스고 한국의 날은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는데요.
참가자들은 한 글자 한 글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어보며 한류의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인터뷰> 존 핀크 / 글래스고 대학교 교수
"이곳 글래스고에서 보는 한국 문화 공연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음악·K-팝·춤 등 모두 즐길 수 있었던 멋진 오후였어요."
K-팝 댄스 공연에서 한글 워크숍까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데이는 영국의 각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글래스고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진시은 / 글래스고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코리아 데이, 한국의 날 행사는 저희 글래스고 한인 학생회와 글래스고 한인회가 협업해서 진행하게 되었고요."
K POP과 음식, 뷰티에 한국어 공부까지 영국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K-문화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BTS 인기에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국민리포트 이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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