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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정 집중투자로 일자리 창출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주변에서 많이들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투자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종합해봤습니다.

경기불황으로 유례없는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새 일자리 수와 올해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예비 취업자의 수를 비교해 보면, 올해 10월 일자리수는 2천358만여 개로, 지난해 같은 달 일자리 수보다 16만개 늘어난 것에 그쳤습니다.

한 해에 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취업자 수를 대략 30만명으로 볼 때, 절반 정도는 일을 하려고 해도 일자리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재정지원을 집중해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유입니다.

정부의 일자리 대책을 요약하면, 4조6천억원의 수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재정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모두 1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부처별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산림 분야입니다.

정부는 현재 3만8천개 수준인 산림분야 일자리를 10만개로 대폭 늘려서 경제불황을 타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여성 고용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까지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6천500개의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공공복지 분야의 여성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입니다.

특히 내년에 일자리 창출이 비교적 용이한 서비스 분야의 직업 훈련에 모두 2천223억원을 투입해 여성취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계 고등학생을 위한 현장실습과정을 정규교육에 포함시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 예산안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국회 통과를 지속적으로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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