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때문에 매년 벌쏘임이나 뱀물림 같은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을 알아봤습니다.
최근 3년동안의 추석을 앞두고 발상한 안전사고는 연 평균 750건.
주로 벌쏘임이나 뱀물림 그리고 벌초사고처럼 벌초나 성묘를 가면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사고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예방요령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한 냄새의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은 피하고 가급적 긴소매의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또 쏘였을 경우엔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뽑아내고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뱀에 물렸을때는 가지고 있는 휴대폰 카메라로 뱀을 촬영해 놓는게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의사에게 보여 정확한 해독제를 신속하게 조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물린 부위 위쪽을 묶어 심장보다 낮게해 고정한 뒤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것은 충치나 입안의 상처등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벌초를 하기 위해 제초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전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칼날의 조임을 확인해야 하고, 작업 반경 15미터 이내에는 사람의 접근을 금지 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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