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철새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해제된 창녕 우포늪이 37년 만에 다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경남 창녕군 유어면 일대 '창녕 우포늪'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포늪은 우포늪·목포늪·사지포·꼭지벌의 4개 늪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가 관찰되며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의 국내 최대 자생군락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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