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두나라는 2.13 합의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간 북한측의 동향을 지켜본 뒤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7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6자회담 참가국들의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지만 북한측이 여전히 2.13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을 감안해 며칠동안 상황을 지켜보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북한측의 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