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 6자회담이 앞으로 1~2주 후에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다음 6자회담에서는 2 .13 핵타결때 합의된 비핵화조치의 다음 단계와 이미 제안된 6개국 외무장관 회담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이 방코델타아시아 북한자금의 송금 지연문제로 휴회된 것은 미국의 의도 때문이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에서 야기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BDA문제 해결 의지를 의심하는 북한측을 달래는 한편 6자회담이 파행으로 치닫는 것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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