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24일 출국합니다.
노 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해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는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해 셰이크 사바 알-아흐메드 알-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셰이크 나세르 알-모하메드 알-사바 총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27일부터 사흘간 카타르 공식 방문에서는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 건설·IT 전시회에 참석한 뒤 라스라판 정유 공사 현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기존의 에너지와 건설수주 외교의 수준을 뛰어넘는 전방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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