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대북 제재와 관련해 금강산 관광 사업 등 남북 경협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의 지속 여부 등은 전적으로 우리 정부가 판단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자>

금강산 관광 사업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한미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규형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남북 경협에 부정적 입장이라는 견해에 대해 안보리 결의내용이 경협에 직접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우리 정부가 정할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힐 차관보도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는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며,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결정을 존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이규형 차관은 안보리 결의와 국내 의견을 종합해 조율된 대응을 하기로 한 만큼 실제 운용 방식에 있어서는 검토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인 PSI와 관련해선 안보리 결의를 따르는 것과 PSI에 참여하는 것은 별개 문제지만 유엔 결의 내용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참여폭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통보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서는 중국이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대북 경협은 우리가 결정할 문제`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198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