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제사회와 대화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북한의 태도는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장관은 그러나 압박과 제재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적절치 않다며 어렵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북의 이산가족 상봉 중단 조치로 8월에 화상상봉을 기대해온 이산가족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간안에 상봉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