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이라면 자녀들이 인터넷에 빠져 지내지 않을까 벌써부터 고민 많으실겁니다.
인터넷과 온라인게임 중독은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거나 당사자를 은둔형 외톨이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이러한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내놨습니다.
내 아이가 인터넷 온라인게임에 중독 됐다면 어디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까?
국가 청소년위원회가 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인 자녀의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우선 청소년지원센터와 대학병원을 연계해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중독 증상이 심한 대상자들이 해당지역 청소년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만 하면 전문상담사나 협력병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부터 바로잡아야 하는 중독증상치료는 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대학병원이 맡습니다.
대학병원은 지난해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독증상을 치료해 나갈예정입니다.
본인이 인터넷게임 중독이라고 느끼는 즉시 상담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됩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을 중심으로 전국어디서나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증상을 줄이기 위해 부모가 직접 자녀의 게임시간을 관리 할 수 있는 학부모도우미 서비스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