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지난해 4분기와 2025년 전체 기간의 기업 특성별 무역 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먼저 지난해 4분기 무역 성과,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이리나 기자>
지난 4분기는 전반적으로 수출이 뚜렷하게 개선된 분기였습니다.
수출액은 1천8백90여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했고, 수입액은 약 1천6백억 달러로 1.4% 늘었는데요.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띕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을 중심으로 도소매업, 기타 산업까지 고르게 수출이 늘어난 점이 특징인데요.
수입액의 경우 광제조업과 기타 산업에서 줄었고 도, 소매업에서는 증가했습니다.
수출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이 43.4%로 상승하면서 수출이 일부 기업에 집중되는 흐름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김경호 앵커>
기업 규모나 산업별로 보면, 어떤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나요?
이리나 기자>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중소기업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는데요.
설명 보시겠습니다.
녹취> 정규승 / 국가데이터처 기업통계팀장
"기업규모별 수출액을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중견기업에서 보합이나 대기업 10.1%와 중소기업 10.8%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IT부품 등 자본재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중소기업은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 등 광제조업 수출이 9% 이상 증가해 전체 수출을 견인했고요.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9인 이하 소규모 기업의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4분기 주요 국가와의 교역은 수출의 다변화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수출액은 미국, 동구권 등에서 준 반면, 동남아와 중남미, 중국 등에서는 증가했고, 수입액은 중동, 일본 등에서 줄었지만 동남아와 미국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에는 지난 한해를 통틀어 연간 기준으로 보면 어떤 흐름이 나타났는지 정리해 주시죠.
이리나 기자>
2025년 연간 수출은 7천억 달러를 넘어서며 1년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이 늘었습니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자본재 수출이 IT부품과 수송장비 호조로 10% 증가해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평가인데요.
무역의 질적 지표로 볼수있는 무역 집중도는 상위 기업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2.4%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연간 산업별, 수출입 현황도 살펴보죠.
이리나 기자>
네, 연간 산업별 수출액은 광제조업이 전기전자 등에서 실적이 개선돼 증가했고, 기타 산업도 늘었는데요.
설명 보시겠습니다.
녹취> 정규승 / 국가데이터처 기업통계팀장
"산업별 수출액은 광제조업이 전기전자 12.5% 등에서 실적이 개선되어 5.1% 증가했고, 기타 산업도 4.4%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은도매업 감소의 영향으로 6.3% 감소했습니다. 2025년 연간 수입액은 6천318억 달러로 전년대비 광제조업 및 기타 산업에서 줄었으나 도·소매업에서 증가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특성별 무역 통계를 살펴봤습니다.
이리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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