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합니다.
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졸음쉼터도 추가 운영될 예정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총 2천780만 명, 일 평균 8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동수단으로 대부분 승용차(86.1%)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작년보다 14.1% 증가한 525만 대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를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고속도로 이동 편의·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전화 인터뷰> 김병진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 사무관
"고속도로 통행료를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면제합니다. 졸음쉼터·휴게소도 11개소 추가 운영해서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토록 노력했고요."
교통안전도 확보합니다.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을 혼잡예상 구간으로 정해 집중관리 할 예정입니다.
또 사고 위험구간 전광판에 경고 문구를 표출하고, 안전띠 착용 검지 시스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고속도로 순찰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등 법규 위반 차량 공익신고를 강화하고, 폭설·결빙에 대비한 제설제 살포를 늘립니다.
대중교통 지원안도 마련했습니다.
버스·철도·항공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2.7%, 9.7% 늘립니다.
KTX·SRT 역귀성과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상품 이용 시에는 요금 최대 50%를 할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공항 혼잡 완화 목표로 국제선 출국장을 최대 30분 앞당겨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에 대해선 주차비를 면제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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