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민족대축전 이틀째를 맞아 남북 대표단은 15일 오전 공동선언실천민족통일대회를 열고 6.15 정신을 계승하자는 내용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대표단은 오후에는 5.18기념문화관에서 공동 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이종석 통일부장관과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 간의 환담도 마련됩니다.
또 학술과 여성, 종교, 교육 등 8개 부문별로 양측 간의 상봉모임도 갖습니다.
오후 7시부터는 조선대에서 남북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이종석 장관이 주최하는 축하 만찬이 북측 숙소인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