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공사 노조 파업 농성장에 대한 공권력 조기투입 방침이 알려지자 노조 지도부가 농성을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사 등을 중심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노조원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열차운행 사정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운수에서 485명을 비롯해 운전 156명, 시설 862명, 전기 432명, 차량 817명 등 모두 2천752명이 현업에 복귀, 철도노조 파업 후 처음으로 20%를 넘어 21.4%의 복귀율을 기록했습니다.
철도공사는 파업 참가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불응하는 노조원들은 엄중 문책하기로 했습니다.